단백질 컵라면 발매

단백질은 늘리고 당질은 반으로 줄인 컵라면 시판!

JAPAN NOW 승인 2021.04.08 15:09 | 최종 수정 2021.04.08 15:10 의견 0

단백질을 강화한 '컵 누들 PRO 고단백 & 저당질 "레귤러 맛(왼쪽),'컵 누들 PRO 고단백 & 저당질 해산물 국수 '(오른쪽)


1971년 세계 최초 컵라면을 발명했던 닛신식품은 컵라면 발명 50주년을 맞아 단백질이 함유된 컵라면 "컵 누들 PRO 고단백 저 당질"을 개발, 발매에 들어갔다.

단백질이 들어감으로써 맛이 변하는 것을 고민했던 닛신식품은 면과 수프, 그리고 건더기에 고루 분산해 15g의 단백질을 첨가하고 당질은 50% 감소시켰다.

최근 인기 있는 컵라면, 된장 맛과 돼지뼈 국물 등을 잇달아 개발해 3년 연속 매출 증가를 올리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른 소비자들의 단백질 수요 증가 요구도 신제품 개발에 한몫했다.

특히 기성세대보다는 30~40대 젊은 층들의 단백질 선호도가 높아 차세대 충성고객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컵라면은 1971년 닛신이 개발한 인스턴트 라면의 수출을 위해 미국에서 상담하던 중 젓가락이 서툰 바이어가 머그컵에 옮겨 담아 포크로 시식하는 모습에 착안해 발명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면은 밀가루로 만들지만 안쪽에 식물섬유를 반죽하여 밀에 포함된 당질 성분을 없애는데 면의 내측과 외층 양쪽에 단백질을 추가하는데 양이 많으면 면의 탄력이 없어지고 끊어지기 쉬어 식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면에 넣을 수 있는 단백질 양의 한계는 10g 정도로 이는 전체 단백질 양의 6%에 해당된다.

건더기는 고기와 콩으로 구성되는데 이 안에도 단백질을 넣으면서도 본래의 맛을 지키기 위해 20여 차례 이상 시제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제품은 레귤러 맛과 해산물 맛 2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세금 포함 222엔이다.

바쁜 점심시간 가끔 컵라면을 먹으며 단백질 보충을 위해 편의점 치킨을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Con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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