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無人) 운영되는 "곱창가게"

JAPAN NOW 승인 2021.05.14 07:35 의견 0
카페 분위기의 무인 곱창가게는 비현금결제만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다양한 종류의 비대면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 시내에는 “소 곱창 전문” 무인점포가 등장했다.

일본에서 호르몬으로 불리는 곱창은 비싸지만 미용 효과가 높은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부분 고깃집(야키니쿠)에서 보조 메뉴로 판매한다.

곱창이나 내장을 이용해 조리한 완제품


일본 흑소 곱창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naizoo는 상업 가인 도쿄 시내 에비스에 일반 슈퍼에서는 구할 수 없는 도축 15시간 이내의 신선도 높은 소 곱창과 유명 요리사의 곱창요리, 디저트 등을 무인 매장에서 24시간 판매한다. 원가가 높은 곱창을 무인점포에서 취급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절감된 인건비로 인해 소비자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곱창을 구매할 수 있는 점도 포함된다고 한다.

같은 부위를 인간의 부위로 디자인한 패킹


매장의 모습은 곱창집보다는 예쁜 카페나 의류매장 분위기로 피부미용에 좋은 곱창 특성상 여성들을 타깃으로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소의 내장 부위를 인간에 비유한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이해력을 도왔고 자신이 약한 부위를 소의 같은 부위로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마케팅의 일환이기도 하다.

셀프로 따라 마실 수 있는 생맥주 컵


지금까지 곱창이 단순한 소의 부속 음식이었다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인해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기존 곱창집의 상식을 넘어 여성을 타깃으로 치즈케이크나 의류 및 보조 식품과 감수성 화장품 그리고 셀프로 따라 마실 수 있는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Con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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