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보다 스폰서 챙기는 日정부에 민심 폭발

JAPAN NOW 승인 2021.06.22 23:3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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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카오산 정상에 설치된 올림픽 앰블럼앞에서 기념 촬영중인 일본 국민 / JAPAN NOW

마루카와타마요 올림픽 장관은 22일 오전 올림픽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방침을 발표했다가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같은 날 저녁 철회 방침을 발표했다.

이 같은 혼란은 당초 올림픽 스폰서 아사히 맥주가 회장 내 독점판매를 겸하며 홍보를 위한 스폰서 계약을 때문이었으나 최근 감소추세의 코로나 감염자수가 22일 도쿄의 경우 지난주 대비 100여 명 가량 늘었으며 해외에서 발생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올림픽 참가 우간다 선수 한명이 공항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며 여론이 급속히 나빠지자 서둘러 정정 보도를 하는 일이 벌어 졌다.

한편 술 판매 보도를 접한 TV아사히 하토리 신이치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오랜 시간 술 판매를 못해 고통을 겪은 자영업자들이 있는 반면 올림픽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정치인들의 행태를 비난했으며 다수의 시민들과 유명인사들도 경기장 내 술 판매 조치는 논리적 모순이라며 강하게 분노했다.

Con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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