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연유산" 가고시마현 아마미오 섬

JAPAN NOW 승인 2021.10.27 21:16 의견 0
산호초와 모래,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색상의 쿠라사키 해안/ amamiokinawa.jp/


올해 7월 가고시마 현에서 오키나와섬에 걸쳐진 난세이 제도가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
1993년 가고시마현 “야쿠시마”와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에 걸친 너도밤나무 원생림 “시라카미 산지” 2005년 홋카이도의 돌출 반도 “시레토코”, 도쿄에서 1,000Km 떨어진 해양 섬 “오사가와라 제도”에 이은 5번째 등록이며 가고시마 현은 2개의 세계 자연문화유산을 갖게 됐다.

태고시절의 희소 생물이 많은 아마미오시마 / amamiokinawa.jp/

이번에 등재된 아마미오시마 등 4개 섬은 열대 특유의 조엽수림과 원시적인 식생이 자라는 숲이 존재하며 국제적 희귀 동식물이 서식한다. 대륙에서 홀로 절개되어 생긴 섬으로 이곳에 남겨진 생물들은 천적이 없기 때문에 태고부터 이어져 오는 생물이 많다.
바다에는 220종류의 산호가 서식해 물고기들의 소굴이 되고 있으며 해안에는 바다거북이 산란을 위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섬에만 서식하는 아마미노 토끼 / 관광네트워크 아마미

가고시마 현은 이번 세계유산 등록이 코로나 비상사태 선언 해제로 인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AL 과 ANA 등 일본 항공사들은 세계 자연유산 등록 기념 “세계의 보물을 지키자!"라는 특별 도장기가 취항했으며 숙박권과 묶은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함께 등록된 주변 섬 토쿠시마의 낙조 / amamiokinawa.jp/

한편 세계 자연문화지역을 탐방할 때는 야생동물들에게 접근하거나 먹이를 주지 않으며 지정된 도로에서 벗어나지 말고 동식물 채취 금지는 물론 쓰레기는 가지고 돌아오며 외래종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발 바닥의 흙을 털어주고 가방이나 옷에 벌레 등이 붙어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아마미오시마의 중남부의 원생림 / amamiokinawa.jp/


한국은 2007년 “제주 화산 섬과 용암동굴”과 올해 7월 전라도 지역의 “갯벌” 등 2개가 등재됐다.

Cona KIM

저작권자 ⓒ 재팬나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