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JAPAN NOW BLOG

블로그

JAPAN NOW의 다양한 블로그 소식을 만나보세요.

“인스타 성지에서 경제 엔진으로, 키요츠협곡의 반전 성공기”

작성자
japannowjp
작성일
2025-08-29 03:56
조회
44
예술로 재탄생한 협곡이 만든 기적
한동안 고속도로, 기차역과 떨어진 한적한 마을에 불과했던 유자와 근교의 키요츠 협곡은 2018년 에치고 츠마리 아트 트라이애니얼의 일환으로
이 터널이 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기회를 맞이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출신의 건축가 마 얀송이 이끄는 세계적 건축사무소 MAD Architects에 의해 설계되었다.
Tunnel of Light’라는 이름의 이 설치 작품은 기존 750m 터널 내부를 자연의 다섯 요소(나무·흙·금속·불·물)를 주제로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신비로운 조명, 반사 미러, 물, 자연소리 등이 어우러진 건축적 예술로 재탄생시켰다.


터널의 가장자리는 얕게 설계돼 일반 신발을 신고 이동해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JAPAN NOW

이후 방문객 수는 2년 만에 50만 명을 돌파하며 니이가타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했으며 특히 마지막 파노라마 스테이션에서는
물 위 반영된 협곡 풍경이 마치 예술 작품처럼 펼쳐지며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4개의 공간으로 구성 된 터널은 각각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표현됬다. / JAPAN NOW

설국의 배경, 온천과 사케의 고장 — 유자와(湯沢)를 걷다
니이가타현 남부에 위치한 유자와(湯沢)는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설국(雪国)’의 무대이자, 풍부한 온천과 뛰어난 품질의 쌀,
그리고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니혼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설국』의 첫 문장이 탄생한 곳으로, 문학적 감성이 깃든 설경과 터널을 빠져나오자 펼쳐지는
눈의 세계는 지금도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실제로 유자와역 인근에는 작품 속 묘사와 관련된 명소들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겨울철이 되면 눈 덮인 풍경이 그대로 재현되어 문학 팬과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위에서부터 에치고 유자와역 광장의 족욕온천과 역 내 설치된 폰슈칸에서는 니이가타에서 생산되는 유명 니혼슈를 시음할 수 있다.
(시음 가능한 니혼슈 라벨). 또 고시히카리로 만든 삼각김밥(오니기리)은 일반 사이즈와 대형 사이즈가 있다. / JAPAN NOW

또한 유자와는 수질 좋은 천연 온천이 곳곳에 자리 잡은 대표적인 온천 마을이다. 에치고유자와역 주변에는 당일치기 온천부터 전통 료칸,
현대식 스파 시설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관광객은 눈 내리는 날 온천에 몸을 담그며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설국의 배경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경험은 유자와만의 특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문화 또한 유자와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중 하나다.
이 지역은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급 브랜드 쌀인 고시히카리의 주산지로, 유자와산 쌀로 만든 오니기리는 그야말로 밥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눈 녹은 물로 기른 쌀은 감칠맛이 뛰어나고 씹을수록 단맛이 살아난다.

그리고 이 고시히카리 쌀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니혼슈다. 유자와역 내에 위치한 ‘폰슈칸’에서는 니이가타현 내 100여 종 이상의 사케를
시음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동전을 넣으면 자동으로 사케가 나오는 시음 기계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자신에게 맞는 니혼슈를 직접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니혼슈 배스솔트, 화장품 등도 다양하게 판매된다.

유자와는 단지 눈과 스키의 도시가 아니다. 문학, 온천, 식문화, 그리고 지역 사케가 어우러진 입체적인 매력을 지닌 곳으로,
사계절 내내 새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겨울에 방문하면, 마치 설국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듯한 깊은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도시 여행지로 추천하는 니이가타의 야경과 니이가타시 역사 박물관, 그리고 단독주택으로 빼곡한 니이가타 시내 풍경.  / JAPAN NOW

[교통편]
✈️ 인천(ICN) ↔ 니이가타(KIJ) 항공편 운항 스케줄
✅ 항공사 및 운항 빈도
직항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Korean Air) 단독입니다 
주 3회 운항으로, 매 화요일·목요일·토요일에 출발합니다.

 ✅ 출발 편 (인천 → 니이가타, KE763 편)
운항 요일: 화 / 목 / 토
출발 시간: 약 09:40 ~ 10:05 범위에서 운항
도착 시간: 11:42 ~ 11:45 전후 

✅ 귀국 편 (니이가타 → 인천, KE764 편)
운항 요일: 동일하게 화 / 목 / 토
출발 시간: 약 12:50
도착 시간: 15:05 ~ 15:30 전후

 🚄 니이가타공항 → 유자와 지역 접근
니이가타공항에서 니이가타역까지 이동(버스 또는 셔틀), 그 후 조에츠 신칸센으로 에치고 유자와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요금: 약 4,000 ~ 7,000엔 (좌석 종류에 따라 변동)
JR 패스 활용 시 비용 절감 가능 
도쿄에서 출발할 경우 도쿄역에서 신칸센 ‘에치고 유자와역’까지 이용.
# 가장 추천하는 코스는 도쿄 in 니이가타 out 프라이빗 차량투어로
도쿄에서 1박, 유자와1박, 니이가타 시내에서 1박하며 연어마을 무라카미에 들러 연어 정식도 먹어보고 니이가타 공항에서 out하는 코스를 추천 한다.

*포스팅한 여행은 프라이빗 현지여행사 JAPAN NOW 상담을 통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