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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고즈넉한 교토를 즐기자!

작성자
japannowjp
작성일
2025-12-19 03:28
조회
64


교토 기요즈미테라(청수사)에서 연결되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의 인파, 관광 보다는 떠밀려 간다는 느낌이지만 대표 관광지니 안갈수도 없고./japannow

단골 손님들의 요청으로 관서지방을 자주 간다.
프라이빗 투어는 보통 3~4일을 함께 보내기 때문에, 여행 내내 눈치 보게 되는 가이드보다는 이미 한 번 이상 만난, 얼굴 아는 가이드를 선호하는 마음을 잘 안다. 그래서 오사카, 교토 일정이 있으면 도쿄에서 직접 달려간다.

교토는 갈 때마다 생각한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구나.”

손님 일정으로는 늘 정해진 루트를 따라 움직이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이런 질문이 남는다.
이 건물은 뭘까?’
상품으로서 매력이 있을까?’

이번에는 손님을 배웅한 뒤,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교토를 천천히 걸어봤다.

산넨자카를 걷다 보면 마주치는 호칸지 5층탑. 멋진 사진을 남기려면 관광객을 피해 새벽이나 야경사진을 선택해야 한다. /japannow

요즘 여행은 SNS 이미지에 먼저 익숙해진 뒤 장소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어떤 곳은 인파에 떠밀려 다니다가 피로만 쌓이고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이번 평가는 기요미즈데라, 니조성, 금각사·은각사,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후시미이나리료안지 같은 대표 코스는 과감히 제외했다.

기억에 남은 장소들

  • 광륭사(고류지)
    일본 국보 1호를 눈앞에서 본다는 경험 자체가 강렬하다. 한국 국보 83호가 자연스럽게 떠오르지만, 비교보다는다름을 존중하며 조용히 바라보는 것이 맞는 장소다.



노면전차가 지나가는 고류지 정문과 경내는 관광객이 별로 없어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이 곳에는 일본 국보1호 목조미륵보살반가상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japannow

  • 교토교엔(교토고쇼)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에도성보다 보존 상태가 뛰어나고, 사람도 많지 않다. 천년 수도 교토를 느끼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가 있을까 싶다. 앱으로 해설을 들으며 걷는 것도 추천.



1천년 수도 교토를 직접 체감하는 당시 턴황의 거처 '고쿄'는 입구에서 QR코드를 스캔해 한국어로 친절한 해설을 오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japannow

  • 헤이안신궁
    정원도 넓고 예쁘지만 깊이감을 느낄 수 없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산책하기에 좋지만 일정에 쫒긴다면 패스해도 괜찮은 장소다.


헤이안(교토)천도 1100주년을 기념으로 세운 신궁으로 2순위 그룹으로 추천한다./japannow

  • 니시키시장
    15
    년전 방문했던 니시키시장은 교토 서민의 소박한 모습이 남아있어 끼니를 때우려 찾았으나 교토의 부엌이라는 이름보다는, 관광지로 변해버려 상품의 구색도 관광객 중심으로 바뀌고 물가도 높은 편이다.
  • 니시혼간지
    무조건 추천. 건축물 하나만으로도 교토에 올 이유가 된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감동 받았던 니시혼간지, 신발을 벚고 사찰의 마루바닥을 살포시 걸으며 경내를 돌아보니 마치 1천년 전 교토로 빨려 들어간 느낌이다.  일정이 빡빡하면 분가한 히가시 혼간지는 가지 않아도 되지만 세계문화유산인 니시혼간지는 절대 추천하는 곳이다. /japannow 

  • 히가시혼간지
    시간이 없다면 생략해도 되지만, 어딘가 무사의 기운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 도지(교왕호국사)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솔직히 아쉬웠다.
  • 기온 거리 산책 코스
    기요미즈데라호칸지 5층탑야사카신사기온가모가와에서 저녁, 이 동선은 언제 해도 좋다.





기요미즈테라(청수사)를 시작으로 니넨자카와 산넨자카-호칸지의 5층탑-야사카신사-기온거리산책-가모가와를 건너 교토 최대의 상점가인 강 뒤편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교토의 밤 풍경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japannow 

교토의 교통

교토는 교통이 늘 변수다. 전철과 바로 연결되지 않은 곳이 많아 버스를 타야 하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사람이 많아 못 타는 경우도 자주 생긴다.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에 2.5배 이상의 효율을 느낄 수 있다.

포스팅한 여행은 JAPAN NOW 상담을 통해 프라이빗 투어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