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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치란 라멘 주문 방법 총정리
처음 가도 당황하지 않는 법
일본 생활 10년 차로
다양한 일본 음식을 접해봤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단연 스시와 라멘을 꼽을 수 있다. 그중 라멘은 지역별 개성이 뚜렷해 여행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다.
일본 3대 라멘이란?
일본 라멘은 지역별로 스타일이 다른데, 흔히 다음을 3대 라멘으로 부른다.
- 하카타 라멘(후쿠오카) : 진한 돼지뼈 육수, 얇은 면
- 삿포로 라멘(홋카이도) : 된장 베이스, 버터·옥수수 토핑
- 기타카타 라멘(후쿠시마) : 간장 베이스, 굵고 쫄깃한 면
이 가운데 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하면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하카타 라멘이다.
하카타 라멘 특징과 호불호 포인트
하카타 라멘은 돼지뼈를 장시간 우려낸 뽀얀 국물이 특징이다.
다만 일본 라멘을 처음 접하는 한국인들 중에는 돼지 특유의 향 때문에 느끼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치란 라멘이 인기 있는 이유
이런 하카타 라멘의 특징을 대중적으로 만든 브랜드가 바로 '이치란 라멘(一蘭)'이다.
- 1960년 후쿠오카 포장마차에서 시작
- 진한 돈코츠 국물 위에 올리는 특제 빨간 매운 소스
- 돼지 특유의 냄새를 줄여주고 얼큰한 맛을 더함
- 해장용으로도 많이 찾는 라멘
현재는 일본 전역은 물론 뉴욕·홍콩·대만 등 해외에도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치란 라멘 주문 방법 (핵심 정리)
① 입구에서 식권 구매
- 매장 입구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먼저 구매
- 기본 라멘 외에 계란, 차슈, 추가 면 등 옵션 선택 가능
② 취향 선택지 작성
식권 구매 후 제공되는 주문 용지에 취향을 체크한다.
선택 항목은 다음과 같다.
- 면의 경도 (부드럽게 / 보통 / 딱딱하게)
- 국물 농도 (연하게 / 기본 / 진하게)
- 마늘 양
- 파 유무
- 차슈 유무
- 매운 소스 정도 (없음 ~ 매우 매움)
처음 방문이라면 모두 ‘기본’ + 매운 소스 보통이 가장 무난하다.
③ 1인석에서 식사
- 칸막이로 나뉜 1인 전용 좌석
- 주문지는 좌석 앞에 제출
- 직원과 최소한의 접촉으로 식사에 집중하는 구조
이치란 라멘, 이런 사람에게 추천
- 하카타 라멘을 처음 접하는 사람
- 돼지뼈 라멘의 냄새가 걱정되는 사람
- 혼밥이 편한 일본 라멘집을 찾는 여행자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자기 차례가 오면 식권을 구입한다. / JAPAN NOW

윗줄 가운데 980엔 라면이 가장 일반적인 메뉴며 밥이나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 JAPAN NOW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빈자리가 날 때까지 다시 줄 서 기다린다. / JAPAN NOW

기다리는 동안 종업원이 주는 용지에 매운 강도, 면의 굵기 등을 기입한다. 한국어는 뒤집으면 나온다. / JAPAN NOW

예전의 독서실처럼 1인실 자리가 독특하다. / JAPAN NOW

자리를 배정받으면 테이블 앞쪽에 기입한 용지를 올려놓는다. / JAPAN NOW

테이블에 배치된 셀프 물 / JAPAN NOW

냅킨과 젓가락도 모두 준비돼 종업원들과 접촉할 일이 없다. / JAPAN NOW

추가 주문 용지를 통해 토핑이나 주류 등 주문이 가능하다. 이때는 현금 지불. / JAPAN NOW

종업원들에게 팻말을 통해 자신의 의사 표시 / JAPAN NOW

테이블 앞의 창구를 통해 주문한 라면을 내주고 칸막이를 닫아준다. / JAPAN NOW

"잘 먹었습니다." / JAPAN NOW
